조선일보가 일본강점기에 벌인 대표적 계몽운동으로 1929년 학생들에게 ‘아는 것이 힘, 배워야 산다’는 주제로 대대적인 문맹퇴치 사업을 시작했다. 한글교재 10만부를 전국의 문맹촌에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문자 보급 운동을 벌였으나 총독부가 이를 민족주의 운동으로 보고 중지령을 내려 중단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