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4월 5일자 조선일보는 대대적인 '부정부패추방'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1면에는 '부정부패 추방하자 / 우리는 탁류 속에 밀려가고 있다'는 기획기사를 톱으로 올렸다. 조선일보는 김경환 편집국장을 '부정부패추방 특별취재반' 반장으로 위촉하고, 부패추방 지상캠페인 기사를 3개월 동안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