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던 정계개편의 구도가 개헌 가능한 3분의 2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3당 통합 방식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치부 차장 이상철이 1992년 내각제 개헌을 추진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해 노태우 대통령과 김영삼 민주당 총재 간의 막후교섭 내용까지 정확히 취재한 기사였다. 3당 합당은 1월 21일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