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과 관련한 현장 검증이 고문경관이 없는 가운데 검찰과 경찰 관계자만 참석해 시설물 점검만 했다는 사실을 사회부 함영준·김광일 기자가 특종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