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대령인 합참의 고위 간부가 서울 강남의 정보사 부지를 불하해 주겠다며 거액의 사기극을 벌인 뒤 홍콩으로 도주한 사건을 본지가 특종보도했다. 사회부 방준식·이준·정권현·김홍진·주용중·우병헌 기자는 후속 보도에서도 주도권을 잡고 1면과 사회면 머릿기사로 잇단 특종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