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충격을 안겨준 부산 미 문화원 방화 사건에서 조선일보는 사회부 임백, 사진부 구자호 기자가 배후 인물이었던 김현장 수배, 주범 문부식의 그림 ‘노동전사상’ 등을 단독 보도하며 취재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