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3월 25일 돌연 평양을 방문해 김일성을 만났던 문익환 목사가 4월 3일 북경에 도착했고, 조선일보 홍콩특파원 박승준 기자가 북경 건국호텔에서 문 목사 단독 인터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