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주폭(酒暴) 시리즈

본지는 2012년 '술에 너그러운 문화, 범죄 키우는 한국'을 주제로 50여 차례에 걸쳐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음주 문화를 보도했다. 술에 너그러운 회사 분위기로 인해 일어나는 각종 범죄와 사회적 폐해를 깊이 있게 보도해 우리 사회의 음주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주폭(暴酒)과의 전쟁'에 나서 500여명을 구속했고,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주폭을 가중처벌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도 공공자소에서 술광고를 금지하는 등 절주(節酒) 정책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표했다.